중장비 지게차와 대형 견인을 취득하기 위해, 멀리 남쪽에서 평균 편도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며 파주 교하 주변에 자리잡은 자유로 운전학원을 두드렸다. 중장비를 찾다보니, 마침 대형 견인과 함께 취득할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전화로 문의를 하고 7월 1일 수요일 오전부터 먼저 중장비 학과 교육을 시작하였다. 자유로 중장비 학원은 새로 개장하여 중장비 기계들도 아주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중장비 지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을 경험하였는데 우선 학과 선생님은 단 한명인 저를 위해 장장 6시간동안 최선을 다하여 이론 교육을 꼼꼼하게 가르쳐 주신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나중에 시험과 산업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게차에 관한 팁 을 말씀해 주신 저와 비슷한 체형의 선생님도 무척이나 고맙게 느껴졌다. 그리고 드디어 3일에 걸친 실기 교육 시간의 대분분을 가르쳐 주신 강사선생님 (?) 이름을 잊어버렸지만, 마치 해병대 조교처럼 단 한번에 중장비 지게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수강생에게 정확하고 확실하게 가르쳐 주신 면이 무척이나 고맙고 신뢰 가 갔다. 다음에 다른 중장비 과목을 신청한다면 주저없이 재수강하여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장비 학원 전반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어서 병행한 대형 견인은 바로 첫시간부터 이론 10시간에 들어갔는데, 시험 당일날(토) 단 1시간을 경험한 김병삼 선생님의 우렁 찬 목소리 와 함께 수험생이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열정이 그날 오후에 합격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자신의 학원 강사로서의 포지션에 대한 확고한 직업의식과 학생들을 위한 열정이 차고 넘치는 분 같았다. 다시 한번 서면을 통해 김병삼 선생님과 중장비 모든 선생님들에게 가르치신다고 수고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저 또한 좋은 결과를 얻어서 만족스러웠던 자유로 운전학원의 4일간의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