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 글을 김성남 선생님이 읽고 계시다면, 저는 더할나위없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모든지 처음 배우는 것은 정말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2종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 둘다 저에게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의 수업을 담당해주셨던 김성남 선생님과 함께하여 기능과 도로주행 모두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겁먹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저는 사실 수업이 끝나고 마음이 너무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을 살다보면 쓴 일도 있지만, 다 하나씩 해결되기 마련이고, 쿨하게 살아야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너무 재치넘치시고, 저에게 어딜 가서도 기죽지않고, 붙임성있게, 잘 살아갈것이라는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아마 선생님께서는 그때 못 느끼셨겠지만, 저는 그때 또 한번 울뻔했습니다.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학생에게 감동과 힘을 주시는 선생님, 또한, 요점적인 부분을 잘 집어서 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반복적인 학습을 도와주시는 선생님. 합격하고, 얼굴을 못 뵌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아직 차를 못 뽑았지만, 뽑으면 찾아뵈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날씨가 더우나, 추우나, 시험장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강사진분들과 행정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원장선생님도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게, 운전면허증과 함께 자유로운전면허학원에서 인생을 깨닫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